[BBR공장] 리차드밀 RM055 부바왓슨 레드 NTPT카본 V2 리뷰

젠 시계 끝판왕 중 하나인 리차드밀입니다.
전 제품 독특한 인하우스무브 및 다양한 신소재 사용으로도 주목받는 브랜드죠
워낙 특이한 무브먼트와 소재로 인해 레플리카 시장에서 만족스럽게 뽑아주는 제품이 없다시피 헸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그중에 몇 안 되는 만족스럽게 뽑아준 제품이라 리뷰해 봅니다.
뚜르비옹 레플리카 쪽의 최강인 BBR공장의 RM055입니다.
기존에 ZF에서 처음 적용해서 큰 화재를 일으켰던 젠과 동일한 리얼 NTPT카본(리차드 밀 측의 공개 자료에 따르면 카본 파이버를 대략 30 마이크론 두께로 아주 여러 겹 층을 쌓고 스페셜 수지를 입힌 후 특수제작한 기계에서 처리한 신소재)을 사용합니다.
어디서 구했는진 모르겠지만 리얼 NTPT카본소재입니다.
외장 마감 또한 신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마감을 보여줍니다.
무브먼트 또한 기존 다른 공장들에서 모양만 흉내 내고 실제로는 작동이 안 되던 것과 다르게 젠과 90% 이상 동일한 구조로 제작된 슈퍼클론 RMUL2 오토메틱 칼리버를 사용합니다.
시장에서 유일하게 젠과 동일한 구조이고 유일하게  전면의 밸런스휠이 젠과 동일하게 작동합니다(다른 공장 카피무브들은 이 휠이 장식입니다)
글라스도 깔끔하게 잘 마감되어 있는 모습이고 나머지 외장 구조도 젠과동일한 스크류를 사용한 모습입니다.
버클도 쫀쫀하게 잘 만들어져 있고 전반적인 마감도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중국의 제작기술이 진짜 많이 올라왔구나 싶습니다.(솔직히 이 제품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젠만큼의 마감은 1/10은 고사하고 1/50의 가격이기 때문에 못 따라가겠지만 실물로 봤을 때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꿈의 시계 중 하나인 만큼 도전해 보시는 것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스펙시트


무브먼트 : 슈퍼클론 RMUL2 오토메틱 무브먼트

케이스 : 리얼 NTPT카본 케이스

밴드 : 러버 스트랩

베젤 : 리얼 NTPT카본 베젤

용두 : 비나사식

다이얼 : 스켈레톤 다이얼

야광 :  스위스 슈퍼루미노바

글라스 : 퍼플 AR코팅된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 : 씨스루백

케이스크기 : 약 49.9 * 49.7mm

두께 : 약 13.5mm

-TRUSTY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