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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dor

[ZF공장] 튜더 블랙베이 54 리뷰

'롤렉스 동생'이라고 불리는 튜더의 최고 인기작 블랙베이입니다.
그 중 가장 최근 발매되어 시계 매니아들 사이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블랙베이 54입니다.
41mm이상의 다이버워치들만 계속 출시되는 요즘 아시아인들에 손목에 아주 잘어울리는 37mm 케이스로 너무 이쁘게 나와준 모델입니다.
블랙베이가 슈퍼렢을 따질 때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제품 중 하나인만큼 이번작도 ZF에서 잘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번에도 완벽에 가까운 싱크와 착한 가격을 보여줍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베젤입니다.
질감, 글꼴, 색상 모든 것이 매우 가깝습니다.
다이얼의 질감도 잘 잡아주었고 폰트의 두께도 괜찮습니다.
또 케이스의 절삭면이나 헤어라인 마감처리 또한 훌륭하게 처리했습니다.
브레이슬릿이나 버클 부분도 모난 곳 없이 잘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글라스도 젠 특유의 돔 쉐잎을 잘 살려주었습니다.
아무리 잘 만든 렢도 젠과 100% 같을 수는 없지만 1/10도 안 되는 가격에 젠의  90% 이상은 나와준 제품이라고 생각되어 롤렉스가 지겹거나 1000만 원 언더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스펙시트

무브먼트 : Copy ETA 2824-2 movement

케이스 : 316F 고강도 스테인레스스틸

밴드 :  316F 고강도 스테인레스스틸

베젤 : 역회전 방지 다이버 베젤

용두 : 나사식

다이얼 : 블랙 다이얼

야광 : 슈퍼루미노바

글라스 : AR코팅처리된 돔 사파이어글라스

케이스백 : 솔리드백

크기 : 약 37mm

두께 : 약 11.5mm(젠과 동일)


-TRUSTY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