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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Portugieser

[APS공장] IWC 포르투기저 세븐데이즈 부엉이 화이트다이얼 블루인덱스 리뷰

IWC에서 가장 인기많은 모델 중 하나인 포르투기저 시리즈의 세븐데이즈, 일명 부엉이입니다.
부엉이나 포르투기저 쪽은 거의 ZF의 독점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다른 포르투기저는 신형도 출시하고 개선도 해주었지만 부엉이모델은 거의 5년동안 개선도 신제품 출시도 없는 상태라 요즘 나오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 선택하기 아쉬운 마감과 퀄리티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이번에 APS에서 부엉이모델을 출시해주었습니다. (가만보면 APS가 ZF와 계속 모델군을 겹치게 출시하네요)
딱 보자마자 느꼈던건 드디어 마감품질이 만족스럽게 나오는구나 였습니다.
처음 보자마자 보이는 케이스 러그부분 쉐잎과 헤어라인 끝 처리 마감 상태 등 정말 잘 뽑아낸 모습입니다.
부엉이의 핵심인 글라스도 아쉬운 부분을 잡아내기 힘드네요.
VS 이후로 모든 공장의 글라스들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 좋네요...
핸즈 및 인덱스 숫자 마감도 확대해서 보았을때도 아쉬운 부분이 없었습니다.
다이얼 컬러감들도 만족스럽게 나와주었습니다.
무브먼트는 기존에 쓰이던 클론 IWC52010 칼리버무브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나 마감품질은 개선되었습니다.
리저브 표시, 데이트, 9시 방향 초침 모두 잘 작동됩니다.
두께도 사이즈도 동일하게 잘 잡아주어서 이번에 좀 역대급 제품이 나온 것 같습니다.
드레스 워치의 왕이 요즘 제작 퀄리티로 다시 부활했습니다.
만족스럽네요.


-스펙시트

무브먼트 : Copy IWC52010 칼리버 무브먼트

케이스 : 316F 고강도 스테인레스스틸

밴드 :  송아지 가죽 스트랩

베젤 : -

용두 : 비나사식

다이얼 : 화이트 다이얼

야광 : -

글라스 : AR코팅처리된 사파이어글라스

케이스백 : 씨스루백

크기 : 약 42.4mm

두께 : 약 13mm(젠과 동일)


-TRUSTYTIME